서울 중구 #01 | 무월식탁 을지로점 | 지친 직장인을 위한 힐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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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 '무월식탁 을지로점'을 찾았어요.

직장이 명동에 있었어서 평소 같았으면 그냥 먹으러 가면 됐을텐데...

COVID-19 이후 소중한 동료들 얼굴 한 번 보려면 이렇게 약속까지 잡아야 하네요. ^^;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이거 맘에 와닿네요. ㅎㅎ

 

주 메뉴

단품 메뉴

주류와 음료

메뉴 구성입니다.

많은 듯 하지만 단촐한 듯 하기도 해요.

저희는 점심시간에 만났기 때문에 '간장새우덮밥', '수제돈까스', '낙지삼겹살덮밥'을 주문했어요.

 

주방과 바

막간을 이용해서 주방을 찍어 봤어요.

너무 대놓고 찍기 좀 민망해서 어중간하게 찍었네요. ㅎㅎ

 

무월식당 을지로점 실내

사람이 꽤 많죠~?

직장인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손님 대부분도 직장인인 것 같았고, 대기자도 있었어요~

저흰 11시20분 경에 도착했는데 그 땐 자리에 여유가 있었던 거든요.

점심시간에 이 곳을 이용하실 분들은 조금 서두르시는 게 좋겠네요~^^

 

간장새우덮밥

이 곳은 밥, 반찬이 한 사람 당 하나씩 나오는데 전 이런 구성 좋은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 식판에 밥 먹는 기분이 들 수도 있겠지만 전 정갈하니 좋더라구요. ㅎ

 

수제돈까스

수제돈까스는 돈까스 전문점같이 셋팅 되어 나오는데 반찬 가지 수가 많네요.

다만 가격을 고려할 때 어떤 부위를 쓴다는 명기가 없는 점과 미소국이 나오지 않는 건 좀 아쉽습니다. ㅎ

 

낙지삼겹살덮밥

전 요즘 낙지에 푹~ 빠져서 '낙지삼겹살덮밥'을 주문했어요.

비벼 먹으라고 저렇게 준비를 다 해주시고...

선택 잘 했단 생각이 듭니다. ㅎ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낙지삼겹살덮밥

아... '나를 한 번 비벼봐~'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ㅠ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단 말은 이럴 때 쓰는가 봐요~

정말 침샘 자극하는 비주얼입니다. ㅎ

맛은요?

달달~하니 꿀맛 그 자체였습니다. ㅎ

게다가 낙지 특유의 통통한 식감도 제대로 살아 있구요~

사실 낙지와 삼겹살의 조합은 항상 옳지 않나요~? ㅎ

뭐 다른 말이 필요 없네요~ㅋㅋ

 

메뉴판을 보니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10시까지예요~

다음에 또 다른 맛집으로 인사 드릴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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