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01 | 나주소 나주곰탕 광화문점 | 따뜻한 국물이 땡길 때 찾는 광화문 나주곰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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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내에 볼 일이 있어 광화문에 위치한 '나주소 나주곰탕 광화문점'을 찾았습니다.

요즘같이 날이 쌀쌀해질 땐 뭐니뭐니해도 따뜻한 국물이죠~^^

게다가 오늘은 살짝 날까지 흐려서 나주곰탕이 안성맞춤이었습니다. ㅎㅎ

 

나주소 나주곰탕 광화문점 입구

이 곳이 입구예요.

간판만 보면 상호가 '나주소'인지 '나소주'인지 헷갈리네요. ㅎ

이 곳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 것 같아요.

광화문 포시즌 호텔과 새문안 교회 사이에 있거든요.

사실 시내에 위치한 대부분의 맛집들이 그렇긴 하지만요. ㅠ

 

첫 인상은 입구에 이것 저것 많이 쌓여 있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심지어 쓰레기 봉투까지 버젓이...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고씽입니다~ ㅋ

 

나주곰탕에 대한 설명

입구에 들어서면 나주곰탕에 대한 설명이 써 있어요.

바쁜 직장인들이 이걸 다 읽기는 힘들 것 같아 사진 남겨 봅니다. ㅎ

이 곳은 옛날 방식으로 밥이 말아져 나오는데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일부러 그러는 건 알겠는데...

개인적으론 그래도 밥은 따로 주면 더 좋겠단 생각이네요~ ㅎㅎ

 

메뉴판

전 점심시간에 이 곳을 찾았기 때문에 '나주곰탕'만 먹었어요.

근데 메뉴판을 보니 이 곳은 퇴근 후 술 한잔하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ㅋ

 

1층 홀 전경

1층 홀 전경인데 2층에도 이만한 공간이 따로 있거든요.

혹시 주변에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회식장소로 한 번 고려해 보세요~ ㅎ

 

김치와 깍두기

이 곳은 김치와 깍두기가 시원하고 맛있네요! ㅋ

이러면 사실 곰탕이나 설렁탕집 같은 곳에선 절반은 먹고 들어 가는 셈이죠. ㅎ

참고로 김치는 취향껏 잘라 드시면 됩니다.

식탁 위에 김치와 깍두기 그릇이 따로 있거든요. ^^

 

나주곰탕 등장 ㅎ

드디어 나주곰탕이 나왔어요.

비주얼이 근사하쥬~? ㅋ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이 곳은 밥을 말아서 줍니다.

이 부분은 분명 호불호가 있을 것 같네요.

국물 맛은 다른 나주곰탕집보다 좀 진한 느낌이었는데, 이건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

 

장렬히 사망(?)한 나주곰탕 ㅎ

살짝~ 추위를 느끼고 들어가서였는지 따끈한 국물 한 그릇을 정말 순식간에 해치웠습니다.

솔직히 되게 맛있다 하면서 먹은 건 아니었는데 이렇게 싹싹 비운 걸 보니 맛있게 먹었었나봐요. ㅋㅋㅋ

 

점심시간 동동주 무료 제공

사실 여긴 이게 포인트인 듯 해요. ㅋ

점심시간 한정(11:30~14:00) 동동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니 얼마나 혜자스러운가요~ (셀프! 꺄~ㅋ)

동동주 맛도 포스팅해 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전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해서 차마 마실 수 없었어요. ㅠ

점심시간에 이 곳 찾으시는 분들은 동동주도 함께 즐겨 보세요~^^

 

지금까지 따뜻한 국물이 땡길 때 찾은 광화문 맛집 '나주소 나주곰탕' 후기였어요.

주차가 어려운 곳이라 주변 직장인이나 저처럼 이 주변을 찾는 분들께 주로 추천을 드려야겠네요.

특히 추운 겨울에 따뜻한 국물에 동동주 한잔이면 그깟 추위 별 거 아니다 싶을 것 같네요. ㅋ

다음에 또 다른 맛집으로 인사 드릴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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