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엔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을 리뷰해 볼게요.
아시는 분들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원래 '크림 진짬뽕'은 < 크림 파스타 + 오뚜기 진짬뽕 >의 합성어로, 작년 초부터 SNS를 핫하게 달군 조리법이예요.
오죽하면 검색엔진에 '크림 진짬뽕'을 치면 '크림 진짬뽕 만들기'라는 연관 검색어가 함께 뜰 정도니깐요.
근데 이걸 또 오뚜기가 바로 캐치해서 아예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으로 새롭게 출시를 한 거죠.
이걸 보면 사람들이 갓뚜기~ 갓뚜기~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 리뷰를 시작해 볼게요.
역시 오뚜기 제품들의 포장은 이렇게 촌스러워야 제 맛이죠. ㅎ
잘 모르는 분들은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만 같은 이 놀라운(?) 비주얼...ㅋ
어쩌면 오뚜기는 이마저도 컨셉이 아닐까 싶습니다. (갓뚜기 대박...)
와...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에 들어 있는 나트륨의 퍼센티지가 무려 49%예요...
이래서 의사 선생님들이 라면 먹지 말라고 그렇게 강조 또 강조하시나 봐요.
근데 뭐... 그래도 먹어야지 어쩌겠어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말이죠...ㅋ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 조리방법이예요.
꼭 읽어 보라고 하니 여러분도 꼭 읽어보세요~! ^^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 내용물입니다.
액체스프와 유성스프는 진짬뽕 특유의 불맛과 매콤함을 책임지는 녀석들이고, 분말스프는 우유와 치즈 맛을 책임지는 녀석이예요.
일단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 조리방법 대로 끓는 물을 지정된 선까지 붓고 4분 간 익혔습니다.
컵라면 용기 여기저기에 4분을 너무 강조하는 것 같아서 아예 알람까지 맞췄어요. ㅎ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에 끓는 물을 붓고 4분 후 사진의 컵라면 뚜껑 화살표 부분을 뜯어 내야 합니다.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 뚜껑의 화살표 부분을 살짝 건드리면 위의 사진처럼 뚜껑의 한겹이 벗겨지는데요.
뚜껑의 한겹 벗겨진 부분을 다 벗기면 이렇게 물을 따라 버릴 수 있는 구멍이 나타납니다.
이건 정말 대박 아이디어 아닌가요!!! (원래 있었던 것인지도...ㅎ)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의 잘 익은 면 위에 분말스프, 액체스프, 그리고 유성스프를 넣어 줬어요.
분말스프에서는 고소한 치즈 향이 훅~ 치고 올라옵니다. ^^
스프 3종을 넣어 줬으면 잘 비벼 줘야겠죠~?
쉐킷~ 쉐킷~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이건 비빔면인가?)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의 비주얼이예요.
진짜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그럼 맛은요~?
역시 갓뚜기 제품은 하나라도 버릴 게 없는 것 같아요!
원래 사람들이 크림 진짬뽕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이유도 집에서 크림 파스타를 매콤하게 먹기 위해 시작된 거잖아요?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은 진라면의 매콤함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크림 파스타의 부드러움까지 더해서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입에서 너무 술술 잘 넘어가서인지 먹다 보면 어느새 컵의 바닥이 드러나 버려요. ㅠ
덕분에(?) 집에 있는 간식을 추가로 더 먹어야 했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을 리뷰해 봤습니다.
근래 오뚜기에서 출시하는 제품들은 거의 챙겨 먹어보고 있는데요.
오뚜기 크림 진짬뽕 컵라면 역시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다음엔 어떤 맛있고 기발한 라면으로 저희를 놀래키려는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그럼 전 또 다른 컨텐츠로 인사 드릴테니 다음 포스팅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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